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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 시작한 꽃 ​ 기다림을 이겨내지 못하고 성급히 심어버린 글라디올러스 구근이 고맙게도 이제 꽃대를 올려주고 있다. 하루 하루가 다른 글라디올러스 꽃대. 코스트코에서 연초에 보라색, 초록색 구근으로 골라 데리고 왔었는데 4월에 심어야하는걸 참지 못해 3월 초부터 심는다고 난리를 피웠던 기억이^^;; 어디에 어떻게 심을건지 제대로 생각하지도 않고 심은 탓에 이 구근들은 여러번 이사를 다녀야했고 그 중에 몇개는 뿌리가 호미에 찍히거나 뿌리가 썩어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너기도 했다. 앞으로 식물을 심을 때는 신중히!!(식물도 몸살을 앓는다는 걸 알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구근양이 많았던터라 이렇게 꽃을 볼 수가 있다. 열심히 꽃대를 올리기 시작하는 글라디올러스 구근들. 여러번 옮겨심다보니 이게 보라색 꽃인지 초록.. 2018. 6. 12.
가구 구경 우리집 예쁜 주방 만들어준 목공방으로 나들이 :) 바닐라 라떼랑 아메리카노 한잔씩 주문한 다음 사장님 솜씨 구경하는데 이거할까 저거할까 고민하다 탈락했던 주방가구가 이번에 가니 설치되어 있었다. 너무 예뻐서 아끼지 않고 팍팍 주방가구를 쓴 다음 내 얼른 저걸로 문짝을 갈아버리겠다고 깊이 다짐했다. 두 개 다 가질 순 없는건가영?? 집으로 가져오고 싶은 것들이 몇 있었으나 집이 작아 둘 수가 없고 오빠는 물건을 무엇을 덜어낼지 고민해야지 더 들일지 고민하면 미니멀라이프로 갈 수 없다며 뼈아픈 충고를 옆에서 나직히 읊조렸다... 아라써 안사.... 하면서도 어딘가 둘 데가 없을지 눈알만 데구루루... 저 망입유리의 컵보드?는 공간을 창출하여서라도 데려오고 싶소이다. 소반도 살포시 안될까? 역시 인테리어는 여.. 2018. 6. 7.
어김없이 폭염주의보 폭염주의보가 어김없이 발행된 날 올해 첫 에어컨 드디어 개시 작은 집이어서 엄청 빨리 시원해진다 에어컨 하나만 있어도 이렇게 든든할수가! 에어컨은 사실 설치하러 올 때마다 잡음이 있어서 이번에 설치할 때는 또 어떤 곡소리가 나올지 신경쓰였는데 질소 게이지 이야기만 빼면 무난하게 설치된 케이스. 주입된 질소가 빠졌는지 게이지가 '0'을 가리키고 있어서 에어컨 설치하러 오신 기사분들이 이럴 경우 원칙적으로는 뒤집어쓰게될까봐 설치를 안해주고 간다 하신다. 그래서 오늘 설치 못하는건가요? 했더니 그건 아닌데... 라며... 그래서 급하게 소장님하고 통화하고 소장님은 또 회사측 에어컨 기사분과 통화하고 또 전달받고;; 설치하는 내내 노심초사 그 사이 나도 웹상으로 좀 알아봤는데 질소 게이지가 '0'을 가리키면 가.. 2018. 6. 7.
주택살이 욕망리스트 신혼 가구는 레트로 느낌나는 진한 월넛 가구들을 모조리 구입했지만(이 선택엔 후회가 없음) 요즘은 스멀스멀 레트로 느낌에 모던함이 가미해진 가구들에 눈길이 가기 시작한다. 이사오면서 마루 바닥을 밝게 했더니 월넛 가구들이 갈 곳 잃어 둥둥 떠다니나 하는 생각도 들고(이건 순전히 변명 of 변명) 무튼 그래서 관심 있는 가구들을 모아보니 역시 난 순애보답게 한 가구 브랜드에 완전 몰입하게 된다. 신혼 가구 살 때도 그래서 한 브랜드에서 일관성 있게 주문했었지 나. 무튼 요즘 눈독 들이고 있는건 KNS인데 우선 halfway sofa를 구입하고 싶다. 그런데 뭐랄까 실용적이면서도 불편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아주미가 되고보니 무조건 예쁘기만한것보다는 실용성을 따지게 된다 자꾸. halfway sofa보.. 2018. 1. 15.
좋을 때는 아주 좋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문집은 귤 까먹으며 한 장씩 넘겨가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잡문집이다 보니 호흡이 길지 않아 짬나는 시간 사이사이마다 스윽 잡지보듯 넘겨 읽기도 좋다.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아직 단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지만 잡문집을 읽어내려가다보니 하루키씨의 성향이나 생각 등이 왠지 귀엽기도 하고 나같기도 하고(그렇다고 내가 귀엽다는 말은 아님^^;) 그 중에서도 안자이 미즈마루 씨의 딸 결혼식에 보내는 축사는 짧디 짧지만 이보다 더 명료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나도 한 번밖에 결혼한 적이 없어서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결혼이라는 것은 좋을 때는 아주 좋습니다. 별로 좋지 않을 때는 나는 늘 뭔가 딴생각을 떠올리려 합니다. 그렇지만 좋을 때는 아주 좋습니다. .. 2018. 1. 11.
2017년 책읽기 아이패드를 구매하면서 함께 구입하게 된 Ireaditnow 어플 나는 책 읽을 때마다 기억에 남는 구절이나 기억하고픈 구절을 꼭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이 있는데, 싸이월드할 때엔 싸이월드 게시판으로, 블로그 할 때엔 블로그 게시판으로, 끄적일 땐 종이 낱장으로, 해서 정리가 전혀 안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 나에게 아주 안성맞춤인 어플 읽고 있는 책에 메모나 밑줄긋기를 할 수도 있고 현재 읽고 있는 책이 무엇인지 또 내가 읽은 책이 무엇인지 어디 그뿐이랴, 월 평균 독서량까지 계산해준다. 그리하여 내가 2017년동안 읽은 책은 총 15권. 한달에 1.25권을, 그리고 제일 많이 읽은 달은 2.6권이었다. 그래프를 보니 연말로 갈 수록 독서에 취중하는 경향이^^;; 아무래도 17년이 가기 전에 은근히 책 권.. 2018. 1. 10.
올 겨울 첫 눈 올 겨울 첫 눈 되시겠다, 적어도 내가 사는 이 곳은 말이다. ​ 어제부터 살짝쿵 내려주시더니 (금새 녹아버렸지만) 오늘은 일어났는데 눈이 펑펑 겨울왕국이 따로 없다. 출근하지 않는 자에게 눈과 비란 그저 낭만으로만 다가올 뿐. 창 한 켠에 붙어서서 멍하니 쌓인 눈을 바라보고 있자니 무념무상, 그냥 이대로가 좋다. 오늘은 데크 위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다. 누추한 몰골로 현관문 열기가 부끄러워 나가진 못하고 씨씨티비 사진으로 대체;; ​ 마당 앞 도로까지 아무도 밟지 않은 첫 눈이었는데 방금 옆집 아저씨가 출근하면서 차로 스르르륵 밀고 지나가버렸다. 뭐야 이 글을 쓰자마자 눈이 그쳐버렸네;; 아빠는 눈 쌓인 풍경이 너희 집에선 꽤 볼만하겠다고 은근 부러워하는 눈치. 무튼 올해의 첫 눈 풍경이었다. 1층에 .. 2018. 1. 10.
프리미엄 카드라니, 어쩌다 만들게 된 프리미엄 카드 (그것도 농협것을) 농협엔 계좌 하나도 없는데 말이다. 어쨌든 이왕 만든 거 알차게 쓰고자 자료를 좀 찾아봤는데 온 세상 사람들 농협 프리미엄 카드는 쓰지도 않는지 후기도 별로 없고 기사도 거의 ... 결국 자료는 정직하게 농협 카드 홈페이지에서 긁을 수 밖에 없었다. 우선 얼른 실적을 채운 다음, 바우처를 잊지 않고 신청해야 연회비를 돌려받을 수 있겠다. https://card.nonghyup.com/servlet/IPCC2021R.view 카드서비스 Ü Card(위 카드) 전가맹점 무제한 적립! 온라인 1.2배, 해외 1.5배 적립! 기이용금액 별 적립율 건별 이용금액 2만원 이상 10만원 이상 업종 전가맹점 전가맹점 온라인 해외 적립률 0.7% 1.0% 1.2% 1... 2018. 1. 7.
토요일 오후 ​ 흐리다가 맑아지고 후텁지근하다가 다소 쌀쌀해진 오늘 오후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허즈번과 함께 오랜만에 도심으로 나들이가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가보는 현백 :) ​ 하늘정원에서 하던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데 모처럼의 나들이인데다 음악까지 함께 하니 어깨가 씰룩씰룩거린다. 다소 비릿한 잔디 냄새도 거슬리지 않았던 순간들- 듣다가 어쿠스틱 로망이나 라이브오 같은 마음에 쏙 드는 밴드도 알게 되었다.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검색질, 몇 곡을 더 들어봤다. 라이브오의 라벤더?라는 노래는 진짜 너무 좋아서 구입하고 싶었는데 지니뮤직엔 왜 없냐- 현백에 입점한 윌리엄소노마 미국의 키친웨어 브랜드란다. 무지랑은 또 다른 느낌. 미쿡스런 물품들이 많았다. ​ 돌아오는 길엔 주차장 근처에 있던 롤러커피에 들르기로. 커.. 2017. 10. 7.
경주에서 추캉스를 저번 힐튼 플래쉬 세일 때 예약해둔 경주 힐튼! ​ 토요일 예정되어 있던 타일 미팅을 후다닥 끝내고서 바로 경주로 향했다. 날씨 짱조하 어떡하니.... 4시반에 체크인 했는데 안녕경주야 때문인지 아이 있는 가족 여행객이 정말 많았다. 진즉에 캐리어 떼샷을 보고 갔기 때문에 체크인 딜레이는 각오하고 갔는데 귀신같이 4시반부터는 할랑했다는 거- 다만 조식도 아이들 있는 게스트가 많고 오늘 특히 만실이라구 여유있게 먹고 싶으면 8시 전에 내려오라구 했다. 보문단지 스벅뷰 :) 객실도 넓고 조용해서 호캉스 하기에 아주 최고. ​​​ 근데 칫솔이 없다.... 찾아보니 미니바에서 2,000원 내고 사쓰라는 의미인듯. 오빠가 컨시어지에 전화해서 일회용 칫솔 없냐고 했더니 아무말 없이 일회용 칫솔을 객실로 가져다주었다.. 2017. 9. 30.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 1. 평범한 아이라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한 아버지의 교육 방식이 일반적인 교육법이나 지도법보다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아버지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기 때문이다. 일단 재능의 수준이 1에서 100에 이른다고 가정할 때 덜 떨어진 둔재는 1의 재능을, 뛰어난 아이는 100의 재능을 타고 났다고 할 수 있다. 평범한 아이는 50 정도의 재능을 타고난다. 평범한 아이들 수가 가장 많으니 대다수가 50의 재능을 지니고 태어났다고 볼 수 있다. 50의 재능을 가진 열두명의 아이들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산다고 가정할 때, 교육을 잘 받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와 비교할 때 과연 같은 수준에 있을까? ​인간의 타고난 능력, 즉 재능이 교육자에 의해 발휘되고 활용되는 만큼 향상된다.. 2017. 8. 6.
2. 오키나와 유이레일 정보 ** 오키나와 관광청 홈페이지 : http://www.visitokinawa.jp/ko/ 출처 역시 모든 여행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먼저 찾아보는게 정석 중의 정석. 아주 정확하고 친절한 설명이 탑재되어 있으니 블로그 후기 검색보다 공홈 먼저를 생활화하자. 1. 국제선 도착 출구에서 모노레일 타는 루트 2. 모노레일 승차권 종류와 승차 방법 : http://www.yui-rail.co.jp/kr/guide.html 3. 오키나와 모노레일 관광 가이드 어플 다운받기 : 앱스토어에서 "mononavi오키나와" 검색 4. 오키나와 모노레일 관광 가이드 홈페이지 : http://www.yui-rail.co.jp/navi/ko 4. 모노레일 운임표 2017.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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