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관노비 일지/근무 일지14 나의 애정템, 원고지 노트 작년부터 애정해서 쓰고 있는 원고지노트🧡 정선된 글을 모아 쓸 수 있어서 적극 활용 중. 학급운영비로 매년 사두고 표지에 라벨지로 이름 붙여 나눠준다. 이 원고지 노트의 단점이자 장점은 매수가 적다는 것. 칸에 맞게 쓰다보면 한 쪽은 기본으로 쉬이 넘다보니 한 권을 후딱 쓴다. 대신 빠르게 공책 한 권을 다 쓴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안겨준다. 이렇게 글쓰기 주제는 무궁무진 국어책이나 공책에 쓰고나면 썼던 글이 버려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따로 모아놓으면 글쓰기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니 보관하기도 용이하고 좋을 듯 하다. 뭐든지 기록기록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순간을 기록하자!!! 2022. 11. 11. 미술 :: 뿌리채소 그리기 오늘도 책보고 해본 미술활동 뿌리채소 그리기 :-) 1) 뿌리채소 알아보고 2) 뿌리채소 관찰 후 3) 그림 그리기 뿌리채소는 애니폼클레이로 잎사귀는 색연필로 나머지 배경은 물감으로 그래서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렸지만 모두 집중해서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줌 물감 쓰는 포인트를 책에 나온 완성작을 보여주며 설명하는 공을 들였더니 아이들 모두 생각보다 채색을 잘 해서 놀랐다. 애니폼클레이는 지난 번에 사두고 남은 걸로 했더니 흰색이 모자라서 좀 아쉬웠다. 최대한 비슷한 색깔로 만들어도 된다곤 했지만 그래도 흰색이 있어야 할 터. 아기자기한 채소들 귀여운 두더지까지😄 튼실한 채소들 우엉까지 잘 살려냈다. 다음엔 또 뭐하지? 2022. 11. 11. [미술] 핼러윈 미술 :: 해골 그리기, 마녀의 집 만들기 1. 해골 그리기 Skeleton Art 해골 엑스레이 사진을 나눠주고 검은 색지 위에 오일파스텔로 꾸며봤다. 잘하는 친구는 해골 전신을, 자신이 없는 친구는 얼굴만 그리기로. 제법 으스스한 핼러윈 해골 완성 2. 마녀의 집 만들기 무지 종이백을 나눠주고 핼러윈을 나타내는 대표색 몇가지를 나눠준 후 마녀의 집을 꾸며보도록 했다. 종이백에 바로 그리고 색칠하는 것 보다는 색지에 그리고 오려 붙이는게 훨씬 더 이쁘다. 근데 마녀의 집은 생각보단 아쉬움이 좀 남았다. 그릴만한 것들의 대표 이미지를 더 찾아서 나눠줄 걸 그랬단 생각. 뭐든지 배경이 탄탄해야 결과물이 좋은 법! 2022. 10. 30. 3학년 국어 :: 중심 생각 찾기 영어 전담할 때 썼던 방법인데 생각나 한 번 해봄. 각 문단 중심문장 찾고 마지막에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생각을 품은 문단을 찾아보라 했는데 요건 좀 어려워했음. 글의 구조를 아이들이 도식화하는게 아직 많이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함. 토박이말 그림 사전도 모두 재미있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그림 그리고 오리고 하는걸 참 좋아하는 듯! 그림그리는데 조금의 재능이라도 있는 아이들은 모든 활동이 얼마나 즐겁고 창의적인 사고가 발산하는 시간이 될까? 이걸 곁에서 보니 미술학원을 자꾸 욕심내게 된다. 근데 어려워서 싫다는 내 아들💦 2022. 10. 6. 미술 :: 동물들의 모성애 과학 동물 분류하는거 하고나서 연계로 미술시간에 모성애가 깊은 혹은 부성애가 깊은 동물 그리기 해봤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종류별로 설명되어 있어서 이야기해주니 아이들이 솔깃해함. 특히 새끼 코알라에게 영양을 주기 위해 엄마 코알라의 똥을 먹인다는 부분에서 아이들 모두 👀 ㅋㅋㅋ 예시로 6종류의 동물을 뽑아줬는데 그 중에 가장 인기는 역시나 코알라, 북극곰, 펭귄이었다. 미술교육 참고하려고 산 책에서 골라 한건데 이정도면 만족! 물감 뿌려서 우드락으로 밀기를 재미있어는 했으나 역시나 안해본거라 그런지 색조합을 하는 것에서 조금 어려워하기도 했다. 최고 작품은 아마도 이 두 가지? 2022. 10. 6. 3학년 국어 :: <프린들 주세요> 신문 기사 쓰기 3학년이라 아직 신문기사 쓰는 게 익숙치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내용을 바탕으로 웨스트필드 가제트 신문 1면을 적어보도록 했다. 우선 '언론의 자유' 챕터를 읽고 형광펜 들고 주디 모건 기자가 한 말에 모두 하이라이팅을 치게 했다. 그런 다음 칠판에 주디 기자가 링컨 초등학교에 가서 만난 사람들(프리드 부인/교장선생님/그레인저 선생님/5학년 아이들)과 가지게 된 사진(교무실 경고문/5학년 단체사진)을 도식화하여 정리해주었다. 간단하게 신문 기사에 들어가야 할 형식(헤드라인 등)과 최대한 감정을 빼고 사실만 적어야 한다 정도로만 알려주는 것도 필요. 주디모건 기자가 한 말이 곧 취재내용이므로,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쓰도록 했는데 생각보다 더 잘 쓴 친구들이 있어서 기록!! 특종! 링컨초의 낱말.. 2022. 9. 1. 업무포탈 :: evpn 접속시 첨부파일 안보이는 문제 (해결방법) 시작 옆 돋보기에서 "인터넷 옵션" 검색 보안 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 클릭 주소에 https://klef.dge.go.kr 입력 후 추가 혹은 관리자 권한으로 엣지를 재실행해서 접속해보기 2022. 8. 19. <프린들 주세요> 독후활동 닉 그린 다음 물감 빨대로 불기 개구진 얼굴을 잘도 그렸네 거리두기 해제된 후로 느슨한 정신머리 땜인지 마스크 있는 건 생각도 못하고 빨대로 물감 불거라고 가져오라구(나원참) 동학년 쌤한테 아무 생각 없이 전 빨대로 물감 불기 할라구요 말해놓고도 몰랐음. 이 말을 들은 쌤이 질색을 했었는데 응? 왜케 질색이시지? ㅋㅋㅋㅋㅋ 했드만은 휴 내 정신머리야 결국 한명씩 나와서 내 옆에서 잠깐 내리고 물감 좀 불고 버리고 그랬다... 이게 무슨 사서 고생이람? 2022. 5. 26. [온책읽기] 베서니와 괴물의 묘약 독후활동지 이미지 등은 다산북스에서 가져왔고 다산북스에서 제공하는 독후활동지를 참고!하여 글을 읽고 글쓴이의 마음을 짐작하는 수업 활동을 구상, 수업해볼 예정. 베서니의 마음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챕터 18의 한 부분을 가져와서 실었다. 이정도 싣는 건 저작권...괜찮으려나?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당) 작년에도 아이들과 이 책을 읽었지만 올해도 재미있게 한번 더 잘 읽었다. 윌라 오디오북과 함께하니 더 실감나서 재미있었던 시간들. 애들이 2권도 하면 안되냐고....심지어 곧 괴물의 마음 3편도 나온다구 웅성웅성. 2022. 5. 11. 올해 학급 문고 작년부터 독서교육에 진심인 나 올해 본격적으로 새미문고(=학급문고)를 운영해보겠다며 북트레일러 같은 것도 만들어서 세워두고 책 바구니도 담아뒀다. 호평이 자자하던 개똥이네 놀이터까지 1년 구독해봄 근데 뭔지 몰라서 그런지 잘 안 본다...부들뷰들 내돈내산인데 얘두라 좀 많이 봐줘 담달엔 표지도 한번 노려봐야지. 내 돈으로 책 사는 건 한계가 있어서 도서관에서도 빌려와서 일주일 간격으로 책을 반납하고 또 빌려오고 하고 있다. 이거 운영할려구 1인1역에 새미문고 사서도 만들었는데 애들이 은근 하고싶어해서 흐뭇허다. 은근 경쟁률 높은 역할임. 2022. 4. 11. 10색상환 수업 10색상환 색종이 주문한걸로 종이접기. 종이접기는 유튜브에 치면 많이 나온다. 와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자료는 글이나 사진으로 이해했는데 요샌 유튜브가 있어서 진짜 편하다. 8절 까만 색상지 위에 붙였는데 너무 배경지가 크긴 컸다. 넉넉하게 꾸미라고 그랬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의 스케일이 크지 않은...ㅋㅋㅋ 미술 수업은 어렵다. 이것 저것 네이버랑 찾아보고 대충 따라해보는데... 참고한 블로그 내용이 좋아서 그 담날 또 들어가봤는데 비공개해두셨는지 아쉬웠다. 결국 미술활동 관련 책도 하나 삼... 올핸 좀 다채롭게 해봐야지. 2022. 4. 11. 김하연 <시간을 건너는 집> 독후활동 벌써 추억이 된 똥강아지들과의 추억 겨울방학이 끝난 후 달리기 시작한 . 전천당을 함께 읽어서 그런지 도입부분이 비슷해 다들 전천당 한국판 이야기?라며 흥미를 보였는데 비슷한 듯 해도 전개는 다르다. 물론 시간이 부족해 완독은 커녕 1/3밖에 읽지 못하고 끝이 나버렸다만 남은 시간 활용해 짧은 독후활동 하나 하고 종업식을 맞이했다. #독후활동 - 소설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왕따를 당하고 있는 자영 언니/누나에게 위로와 조언의 편지 쓰기를 해봤다. 다들 진지하게 써내려갔는데 극 중의 소심하고 답답한 자영 캐릭터에 고구마 백 개 먹은 느낌이 들었는지 ㅋㅋㅋㅋ 초4면서 중2 누나에게 이렇게 신랄한 조언을 해주는게 귀여우면서도 웃겼다. 특히, "그렇게 회피만 하니까 아침 드라마처럼 일이 안풀리잖아"에서 빵 터졌.. 2022. 2. 2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