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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추천6

김호연 :: 불편한 편의점 입소문이 자자해서 읽게 된음. 술술 읽힌다. 삼각김밥, 맥주 네 캔에 만원 등 편의점 좀 가본 사람들이라면 끄덕끄덕할 아이템들. 그 와중에 '참참참' 메뉴는 너무 신박해서 언젠가 편의점 노상 테이블에서 참참참 한 번 먹어 보고 싶단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음. 독고씨와 불편한 편의점의 사장, 알바생들. 또 불편한 편의점에 오는 단골들 이야기가 교차로 서술되어 영화로 만들어도 재밌겠단 생각. 독고씨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 행복에 대한 단상. 끄덕끄덕 “밥 딜런의 외할머니가 어린 밥 딜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고.” - 성공이 좋은 이유. 요즘 대선철이.. 2022. 1. 25.
조이엘 :: 1센티 인문학(feat.정약용의 인서울과 재테크) 실학의 대부 정약용 선생님의 재테크와 인서울에 대한 생각이 넘 재미있다. ​ 그 당시에도 공부보단 뽕나무, 서울 사대문 밖을 넘어가면 원시사회라는 썰이 있었구나 하고 피식.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건 똑같구나~~~ 싶네. 그래서 결론은 애미는 가지 못했지만 너만은 꼭 서울로 보내리! 준아 "옥탑방이라도 서울에 살아라" ㅋㅋㅋㅋㅋ 2022. 1. 23.
[윌라 오디오북/밀리의 서재 추천]고바야시 야스미 :: 앨리스 죽이기 인물이 많이 나와서 인물을 정리해가며 읽을 필요가 있었다. 그렇다보니 스포 포함 원치 않으신 분은 뒤로 고고! 일단 책으로 봐도 너무 재밌는데 대사가 많아서 누가 누구 대사인지 좀 헷갈릴 때가 있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무엇? 바로 오디오북. 특히 성우 두 분이서 이 많은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진짜👍🏻👍🏻👍🏻 이번에도 밀리와 윌라의 조합은 찐이었다. 흡입력은 분명 장난아닌 작가다. 일본 문학은 손 놓은지가 한참이라 진짜 오랜만에 읽었는데 왜 사람들이 고바야시 야스미 월드라고 하는지 너무 잘 알겠는👍🏻 호러 소설인데 간결하게 쓰여있으니 더 잔인한 느낌이다. 걱정마. 붉은 왕은 깨어났다가 잠들고, 잠들었다가 깨어나. 얼마 안 지나서 또 다음 지구의 꿈을 꿀 거야. 다음 지구가 좋은 곳이기를. 안.. 2022. 1. 20.
[윌라 오디오북/밀리의 서재 추천] 정아은 :: 모던하트 한겨례 수상작 윌라 평이 좋길래 들어봤는데 역시나 꿀잼이라 밀리로 후다닥 읽어가며 윌라로 들어가며 완독한 책 세태소설이라 해서 현대의 젊은 사람들의 사랑과 일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헤드헌터라는 이색적인 직업을 통해 직장인들의 이직에 대한 꿈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진짜 현실감 200프로. 여기에 주인공을 둘러싼 태환이라는 남자와 흐물이라는 남자 사이의 럽 관계도 관점잼이 있어서 읽는 속도를 빠르게 했다. 갠적으로 흐물과의 관계가 아쉽다. 마로니에 공원 그 후에 어떻게 그 언니랑 연결될 수 있었는지ㅠㅠ 어쨌든 주인공의 말대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만약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기로 한다는 점에서 왠지 내가 세련된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표현에서, 뭐랄까 전형적인 여주의 모습.. 2022. 1. 15.
[윌라 오디오북/밀리의 서재 추천] 썬킴 ::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윌라 평이 좋길래 윌라로 듣다가 너무 재미져서 밀리로 후다닥 완독해버림. 이거 읽고 갑자기 세계대전에 빠져가지구 넷플릭스로 월드 온 파이어도 정주행하고 여기서 추천해준 연관 영화들을 여러개 보려고 찜해놓았다. ​ 강의체로 서술되어 있어서 일단 술술 읽히고, 역사를 고증해낸 영화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영화까지 봐내고야 말겠다는 이상한 다짐도 막 생겨난다. ​ 이 세상에 우연은 없다는 말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 이야기들을 이렇게 공부했다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려나 싶고요 ㅋㅋㅋㅋ ​ 오늘은 enemy at the gate랑 핵소고지 둘 중에 하나를 육퇴 후에 달려봐야겠다. 2022. 1. 9.
[윌라 오디오북/밀리의서재 추천] 심윤경 :: 설이 나의 요즘 독서 패턴은 윌라로 먼저 들어보고 재미있어서 호흡을 빠르게 읽고 싶으면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찾아보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윌라 오디오북 소설은 진짜 너무 재미져서 밀리의 서재로 완독한다고 해도 다시 한 번 완독까지 듣고 싶은 심정이다.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비교하며 듣고 읽는 꿀잼. 일단 이 책은 심윤경 작가님의 또 다른 성장소설이고. 새해 첫 날 버려진 아이, 윤설에 대한 이야기이다. 뭐 윌라에서는 소설판 스카이캐슬이라구 홍보하긴 하던데.. 요즘 어디서 누가 책 추천해달라고 하면 단연코 심윤경 작가님을 추천하고 다닌다. 설이도 마찬가지로 완독했을 때 과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가슴이 찡한 부분이 있었다. 그치만 내 최애는 나의 동구 이야기.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어떤 심정으로 설이를 썼는지 이..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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