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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일지/쥬니어 일지62

파닉스 몬스터 1권 클리어🔥 시작이 언제였는지 모르겠으나 이제야 끝난 파몬 1권시작할 땐 알파벳도 잘 못쓰는 아가아가였는데마지막 장에 이르러서는 운필력도 생기고3선에 맞춰 소문자를 적을 수 있는 능력까지 생성되었다아주 칭찬해💙알파벳 기본 음가도 이제 척척이고자음과 모음도 구분할 수 있음(감격)마지막 장엔 스스로 소리내어 읽을 수 있는 단어 체크까지!혼자서 진도 빼긴 어려워서 잘 안하게 되던데 역시 같이 가면 더 빨리 갈 수 있음을 느꼈다. 같이 가니 파닉스 속도도 가열차게 나갈 수 있어서 뿌듯뿌듯2권도 잘해보자아아아아 2025. 2. 13.
6세 집공부 :: 영어그림책 읽기, 놀이한자 지금 10번씩 읽고 있는 영어 책은빅캣 oops, owl!Ort 1단계 presents for dad역시 영어의 핵심은 소리가 충분히 입력되어야 한다는 것! 인풋이 충분해야 아웃풋이 나온다. 소리로 먼저 접근하기. 영어책 읽기로 증명이 되는게 너무 신기하다😀그리고 요새 푹 빠져있는 한자하루 두 자씩 봐주고 있다. 동아출판에서 만든 놀이한자 문제지. Qr코드 찍으면 한자챈트로 자동 연결되는데 이 만능 한자챈트가 너무 입에 찰싹 붙는다💙 얘도 너무 재밌어함. 사실 한자 학습지 붙이려다 할 시간도, 갈 시간도 없어서 이 책으로 주문했는데 넘나 마음에 들잖아?한자 브로마이드도 부록에 있고배운 한자에 스티커도 붙일 수 있어 집에서 같이봐주기도 좋다😀 두 자 배우고 나면 혼자 막 신나서 한자 휘갈겨 씀쇠 금,.. 2024. 12. 29.
월요일, 펜토미노 숙제 팩토 학원 후 숙제로 팬토미노하는 중 양이 많이 않아서 4일치 숙제는 학원 다녀온 날 다 클리어해버리는 편👍🏻 아 할게 많은데 생각보다 봐줄 시간이 많지가 않다. 자꾸 미니카만 유튜브보고 접으려고 해서 한바탕 울음이 오갔다. 미니카 접으려면 티비 보는 시간 줄이라고 윽박지름🥲 (엄마는 싫은 미니카접기라고 ㅠㅠㅠ ) 2024. 11. 4.
온라인 독서수업 첫날💜 세상 좋다! 코로나가 가져다준 온라인 수업 형태 개인적으로 라이딩 안해도 되고 음소거 수업이라 부담감없이 이야기듣고 같이 독후활동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준이도 엄청 재밌어함 그새 운필력도 늘었는지 또박또박 나름 잘 쓴 듯?! 한가지 아쉬운 점은 책이 이미 절판되었거나 도서관에서도 잘 구히기 힘든 책이라는 점...? 요즘 기깔나는 동화책도 많은데 그점은 아쉽기도. 2024. 11. 1.
집콕놀이 ::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feat.8살, 5살) 방학맞이 집콕놀아를 위해 사놓은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 키트 뜯어보면 만들기 전 이렇게 상상력을 키워주는 짧은 이야기가 동봉되어 있다. 분위기잡고 한 번 스윽 읽어주고 시작! 만드는 방법은 참으로 간단 준비물은 해동!! 실온에 한 시간 미리 해동해두기 나머지는 반죽 조물딱해서 내맘대로 만들면 된다. 선물할 포장용지도 두 장 들어있어서 만들어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딱인데 받는 입장에선 어떨란지 ㅋㅋㅋ 6가지 모양이 모델로 제시되어있는데 만드는 방법 글자랑 글씨가 넘나 작아서 으른용인듯. 근데 그런거 뭐 필요있나요 그냥 만들면 되는데 ㅋㅋㅋㅋ 예시 사진만 몇개 크게 뽑아주면 좋을듯 만들어봅시다 이건 5세형(5세된지 3일째 사실상 4세 수준) 만들기 틀도 6가지 들어있어 그걸로 찍어내기. 찍어내는거 엄청 좋아.. 2023. 1. 3.
유치원 우선모집 선발 결과 올해 처음 맞벌이 우선순위 전형이 생겼다는 걸 알고 후다닥 넣어봤던 유치원 우선모집! 그 결과가 어제 나왔다. 맘카페에도 헷갈리는 말들이 많았지만 정리하자면 유치원 우선선발은 중복 선발이 가능하다! 1,2지망이 이렇게 떡하니 붙었음. 제발 고민하지 않게 한 개만 붙길 바랐건만 두 개가 붙어버려서 어제 또 토 쏠릴 급으로 오빠와 많은 이야길 하며 고민에 고민을 이어나갔다. 1지망 유치원이 끌렸던 이유는 1) 일단 건물과 환경이 너무 맘에 든다. 시설 뭐 그리 중요하냐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공간이 주는 파워를 믿는 사람이기에. 이런 공간에서 교육을 받는다면 남다른 창의력도 샘솟지 않을까 하는 로망이 몽글몽글. 전 교실 자연채광 한가득에, 아뜰리에 공간, 플러스 노천강당에 예쁜 마당까지! 내 마음에 .. 2022. 11. 8.
37개월 :: 노부영 Bugs! Bugs! Bugs! 이 노래 정말 좋아함🧡 부르다보니 이제 여기 나오는 벌레들은 다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첨엔 caterpillar, grasshopper 같은 건 좀 어렵지 않을려나 했는데. 노래로 부르다보니 즐겁게 마스터해버림👍🏻 다른 책을 읽어주다가 풀 속 그림에 벌레들이 많길래 이건 뭐야 했더니 ladybug, rolypoly bug 막 이렇게 술술 나옴. 주말에 우리 집 가면 한 번씩 가장자리에 공벌레들이 죽어있는데 걔네들 보고서도 “엄마 여기 rolypoly bug이 있어요” 한다. 언어 익히는거 왜이렇개 신기한가요?! 특히 grasshopper 발음은 좀 치명적인데 이걸 영상으로 캐치하진 못했다. 아쉬워라 주차하고서도 노래 한 번 더 부르고 가겠다며 잠시 기달려 달라는 아이 짝짝짝 참 잘했어요😆 첨에 .. 2022. 10. 13.
36개월 :: 여름날 요새는 씻기고 나면 늘 물놀이를 혼자 더 즐기고 나오는 아이. 그런데 1층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니 뭔가 2층에서 쿵쿵 걸어나오는 소리가 들린다. 설마 나온건가? 위험하다 싶어 후다닥 올라가는데 뭔가가 야무지게 똑같이 호다닥 도망치는 소리. 둘러봐도 애가 없다. 혹시...? 3층으로 간걸까 싶어 올라가보니 구석에 숨어있다. 찾으니 소리를 꺅!! ㅋㅋㅋ 귀여워라. 발가벗고도 부끄럼없이 요리조리 뛰어다니는 아이. 여름은 여름인지라 날이 너무 덥다. 한 켠에서 찾아낸 물놀이용품. 누나한테 물려받은거라 대부분 핑크색임. 에어펌프도 없는걸 기분 좋으라고 어지러울 정도로 오빠가 또 불어준다. 더우니 선풍기 앞에 딱 앉아서 후후 몰랐는데 다 부니깐 로보카폴리 튜브였네. 핸들이 달려있어 올라타 재밌다고 재밌다고! 욕실에.. 2022. 8. 15.
34개월 :: 덕천418 롤링핀 요새 롤링핑이 여기저기 많이 생기네 조경이 예쁘던 덕천418 롤링핀?? 여긴 롤링핀인건지 빵을 롤링핀 협찬인건지 모르겠다. 덕천418은 도로명주소인데 간판으로 사용하시는듯 작은 자갈이 깔려있어 그런지 지난 번에 왔을 때 모래놀이 하는 아이들을 제법 봤다. 옳다구나 하고 준이를 데려왔는데 좀 컸다고 이런 자갈은 모래로 안치는 눔... 그 오묘한 자세는 모래놀이를 하겠다는 것이냐 안하겠다는 것이냐 결국 모래놀이는 이대로 끝... 지난 번에 왔을 땐 알바생들이 몰려드는 손님 수를 감당 못해서 아메리카노 받는데 40분이 걸리더만- 지난 번보단 덜했다. 그래도 한참 기다려야함. 브런치도 엄청 고민하다 주문했는데 브런치 안하신다구 ㅋㅋㅋㅋ 근데 다시 찾으니 이제 브런치메뉴 재개한 모냥. 빵은... 여기서 만드는 건.. 2022. 6. 6.
[33개월] 어린이날🧡 노플랜 어린이날이라 미안하지만 어린이들이 집결할 만한 장소엔 가고 싶지 않아 않아 일단 일어나서 노는데 놀이터 타령하길래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티비 들었는데 어린이날이라구 케베스에서 검정고무신을 해주네. 딱 걸려서 보고 있다 지금... 내용이 뭔지는 알까...? 한 달 반만에 티비 보는 자의 찐웃음... 티비 안보여줘서 편한 것도 있었는데 망해써 폭 빠져있는 걸 킥보드 타러 가자고 꼬셔서 겨우 과학관에 나가봤다. 가서 바람개비도 만들구 투명부채에 마음껏 끼적이기도 하구 블럭도 만져보고 유아놀이방에 들어가서 엄청 잘 놀고 나왔다. 집에 와서 밥 먹이구 만들어 온 바람개비로 다다다다 뛰어다니며 돌려보고 창문에 대고 불어오는 바람에 달달달달 날려보고 행복한 어린이날🧡 받은 풍선이랑 해서 집 앞에서 기념으로 찰.. 2022. 5. 5.
[29개월] 906일, 오늘의 예쁜 말 자기 전 마지막 놀이시간, 소파에서 컵 쌓기 조금 쌓으면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황당한 표정을 짓길래 짜증부릴까봐 내가 먼저 선수쳤다. ​ "물렁물렁한 소파에서 쌓으면 컵이 무너지지. 딱딱한 바닥에서 쌓아야 안 무너지지." ​ 그랬더니만 싱긋 웃으며 하는 소리가 "다시 쌓으면 되는거지" ​ 어머 너 긍정왕이었구나?👶🏻 ​ ​ 맞아 다시 하면 되는거야, 준아! 2022. 1. 25.
[29개월] 청도 소싸움테마파크 오빠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간 청도 소싸움테마파크 여기도 방역패스 실시. 청도라 그런건지, 아 청도 유명한 카페에는 사람 바글바글이네? 그럼 그건 아니고. 그냥 인기가 있는 곳은 아닌듯? 그래서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한산하게 구경하고 돌아올 수 있었음. 그치만 밀폐된 공간에 소가 전시된 걸 보더니 준이는 좀 무서운지 무서워 무셔워 연발! 너 도시남이구나? 겨우 여기 앉혀서 한 컷 뭐 이런 게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음. 준이는 아직 작아서 어깨너머로 구경만! 나두 저 자전거 타봤는데 조향이 잘 안되는게 타다가 어지러운듯 해서 오빠에게 패스 관람 후엔 작은 놀이방도 있다. 한 눈에 보여서 영유아들 놀기에 딱임. 여기서 모르는 형아 쫓아서 신나게 뛰고 놀았는데 아마 너에게 힐링이었으리라. 최근에 추워서..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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