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플랜 어린이날이라 미안하지만
어린이들이 집결할 만한 장소엔 가고 싶지 않아 않아
일단 일어나서 노는데
놀이터 타령하길래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티비 들었는데 어린이날이라구 케베스에서 검정고무신을 해주네. 딱 걸려서 보고 있다 지금...

내용이 뭔지는 알까...?
한 달 반만에 티비 보는 자의 찐웃음...
티비 안보여줘서 편한 것도 있었는데 망해써

폭 빠져있는 걸 킥보드 타러 가자고 꼬셔서 겨우 과학관에 나가봤다.
가서 바람개비도 만들구

투명부채에 마음껏 끼적이기도 하구

블럭도 만져보고


유아놀이방에 들어가서 엄청 잘 놀고 나왔다.
집에 와서 밥 먹이구
만들어 온 바람개비로 다다다다 뛰어다니며 돌려보고
창문에 대고 불어오는 바람에 달달달달 날려보고
행복한 어린이날🧡
받은 풍선이랑 해서 집 앞에서 기념으로 찰칵




내일 이모네 만나면 또 어린이날 선물 주실고야
누나랑 재미있게 아쿠아플레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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