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출근 시간이 약 1시간이다. 편도 30키로...
첨엔 가요 탑 100을 돌리다가
빌보드 탑 50을 돌리다가
라디오를 듣다가
지겹기도 하고 시간도 아깝고 해서 출퇴근 길에 오디오북을 듣기로 결심했다. 아무래도 운전을 하면서 들어야하니 완전 집중해야 하는 책들 보다는 우선 가볍게 흘려 들을 수 있는 에세이 종류부터 읽어보기로.
첫 책은 사유리가 쓴 "니가 뭔데 아니 내가 뭔데"이다.
제목 보고 골랐는데 이 사유리가 그 사유리인 줄 모르고 들었다. 사유리가 책을 냈던가...? 하며.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에세이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저자를 따로 찾아봤다. 그랬더니 사유리 풀 네임이 후지타 사유리였네? 성은 사 이름은 유리 같이 느껴진 그녀였는데!
책을 들으면서 사유리는 정말 정신적인 자유를 얻은 사람이구나, 멋지다 싶었다.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사유리 부모님의 멋진 교육관 덕분이라는 걸. 사유리의 엄마처럼 나도 준이에게 앞으로의 순간마다 그렇게 말해줄 수 있어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몇 몇 부분에서는 뭉쿨해서 혼자 눈물이 나기도.
운전대 붙잡고 혼자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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