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정 일지/초록이 일지34 그간의 마당일 1. 칸나 노지월동 안된다고 들어서 사실은 작년에 꽃보고 구근을 캐내서 보관한 다음 4월에 다시 심었어야했는데 우리의 귀차니즘으로 냅뒀더니만! 작년의 절반만 싹이 올라오더니 꽃을 피워냈다. 노지월동은 50/50 인건가? 2. 이름 모를 꽃 작년 가을에 심었는데 착하게 월동도 된다하여 겟했었더랬지. 가을 즈음 꽃이 핀댔는데 6월 말 언저리즈음 꽃대가 올라오더니 핑크색 꽃잎으로 변해가고 있다. 좋아좋아! 3. 수박씨 파종 아빠가 작년에 재미 좀 본 수박 농사 올해도 나몰래 심은 모양! 일렬로 이쁘게 싹도 났네 4. 벤쿠버제라늄 꽃보다 잎이라는 벤쿠버제라늄 햇빛에 달달 구우면 요런 색이 된단다. 수형은 맘에 들지 않지만 어쨌든 토분 두개 사서 하나씩 심어줬다. 꽃망울도 달려 있네! 5. 로벨리아와 카네이션 어.. 2020. 7. 3. 야외 데크등 설치 조도는 낮지만 분위기는 좋은 태양열등 설치 아이폰 야간모드가 열일해서 이쁘게 나왔네😊 2020. 7. 3. 덴드롱 마다가스카르 자스민이랑 함께 들인 덴드롱 꽃이 아주 매력적이게 생긴 아이이다 하얀색이 꽃처럼 보이지만 저건 꽃이 아니라고! 하얀색 꽃 끝에 빨간 구슬처럼 올라오는게 진짜 꽃 하얀색에 빨간 꽃이라니, 예쁠 수 밖에! 게다가 꽃이 질 때는 잎색도 변한다하니 관상기간도 길고, 겨울철에도 기온만 잘 맞춰주면 사계절 꽃이 피고지고 한다니 실내에서 키우기 딱일 듯 허다 그리고 며칠 지나니 이렇게 빨간 꽃이 이쁘게 핀다 아 넘 예뻐 2020. 6. 22. 마다카스 자스민(마다가스카르 자스민) 드디어 겟했다 덩쿨 인테리어 사진 보고 한 눈에 뿅간 마다가스카르 자스민 동글동글 잎이 너무나 매력적인 이 아이 구하기 힘들어 작은 아이로 구했지만! 지금이 잘 자라는 제 시즌이라 하니 아주 잘 자랄거라 하시는데 과연!! 어쨌든 들였으니 한 번 잘 키워봐야지😉 반음지든 양지든 잘 자라긴한다지만 그래도 해가 보여주면 도 잘 자란다고 한다. 직사광선만 피하면 밖에서도 키울 수 있다고 하던데 그것보단 하얀 벽지 위 덩쿨 인테리어가 넘나 이뻐서 집 안에서 고이 모실 예정 2020. 6. 22. 오늘의 노동요 마당에 심겨져 있던 수국과 개나리자스민은 뽑아냈다. 두 가지 모두 기특하게 노지월동 해주었다 :) 꽤나 뿌리가 박혀서 모종삽으로 뽑아내는데 힘들었다. 몇 개는 땡겨서 뜯어내다싶이... 그래도 잘 살아주라 새 화분에서. 적당한 햇살 받은 후, 미니 도넛이랑 아이스커피 한 잔 땡기기 - 오늘의 노동요는 벚꽃연금, 장범준 이었습니다. 2020. 3. 24. 튤립 이사보내기 수경재배하던 튤립 구근 2개를 고이 엄마에게 선물했다. 봄이라 그런지, 봄기운이 완연해서 그런지 이게 뭐라고 구근 2개 들고 문을 나서는데 얼마나 마음이 벅차고 즐겁던지. 꽃 좋아하는 엄마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될거다. 참. 튤립 수경재배는 아주 성공적이었으며 5개 중에 3개는 예쁜 이태리 토분에 옮겨심어서 키우고 있다. 근데 확실히 물에서 키우는게 더 싱싱하고 물관리 해주기가 편한 것 같은 너낌적인 너낌- 구근 사이즈보다 큰 화분에 옮겨심었더니 물이 부족한건지 아님 많은건지 잎 끝이 노랗게 말라가는 것도 같고 꽃잎도 뭔가 비실비실 ㅠㅠ 그냥 전부 다 수경재배로 키울걸 그랬다 싶다. 무튼 이 두 놈은 엄마에게로 슝 역시나 엄마는 엄청 좋아하셨다. 꽃집에서 사오는 꽃은 엄청 뭐라고 하면서 이건 또 얼마나 .. 2020. 3. 17. 튤립 구근 수경재배하기 자주 가는 꽃집에서 서비스로 받아온 튤립 구근 5개 색까지 정하게 해주시는 센스 작년 봄에 노란 튤립을 심어 재미를 봤기에 주저 없이 흰색으로 달라 청하였다(감솨해요 사장님) 집에 와서 화분에 심을까하다가, 이 동네는 바람이 사정 없이 부는게 문득 생각. 작년 봄에도 그런 연유로 튤립을 오래 못봤었지. 꽃대만 덜렁 남고 꽃은 바닥에 툭 떨어진... 그래서 올해는 수경재배하여 집에서 꽃을 오래보기로! 1. 구근을 감싸고 있는 갈색 껍질 모두 벗겨주기 2. 뿌리만 담궈지게 물을 자작하게 붓고 3. 물은 자주 깨끗하게 갈아주기 화분보다 어째 자라는 속도가 빠른 것 같은 너낌 얼른 꽃대가 보이길 :) 그랬는데 벌써 꽃대가 올라오는 너낌?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녀석들이 커져서 스벅 컵으로 이사시켜주었다.. 2020. 3. 5. 새로 들인 반려식물 엔젤아이스랑 오렌지색 장미 :) 라벤더는 지난 달 즈음 구입했었는데 폭풍성장 중이시다. 라벤더 종 중에서도 피나타 라벤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아이인데 점점 커져서 화분이 작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바람 불 때마다 너무 흔들려서 지금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신부 부케로 자주 쓰인다는 부바르디아 흰색은 아니고 진핑크색 꽃이다. 보기와 다르게 관목이라하니 잘만 키우면 매년 꽃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 잘 크자 우리 집에서^^! 2019. 4. 6. 반려식물 제자리 못찾고 방황하다가 드디어 자리잡은 녀석들 제자리를 못찾은 탓에, 오빠는 자꾸 집에 더 이상 식물 놓을 자리는 없다고 곤란한 표정만을^^;; 그래서 하늘색 옷장 위에 놓여있던 웨딩 액자를 잠시 꿀콩이 방으로 옮기고 문샤인이랑 쟤는 이름이 뭐더라... 요 두 놈을 이 위로 옮겨놓았다. 예뻐 예뻐 그리고 침대 옆엔 스투키랑 몬스테라. 몬스테라는 아직 어린 모종이라 찢잎이 나오려면 한참 더 걸릴 것 같다. 요새는 집에 일찍 오면 식물들 관찰하는 재미로 시간을 다 보낸다. 키우는 방법도 검색해보고 혼자 부지런떨고 난리법석. 나이가 든건지 핸드폰 사진첩도 식물 사진으로 꽉꽉 차고있다. 좋은거...겠지? 2019. 4. 5. 오늘은 칸나 구근 심기 작년에 엄청 번식하여 캐두었던 칸나 구근 작은 자구가 얼마나 커졌던지 감히 어떻게 구근은 분리해야할지 몰라서 마구잡이로 뜯어냈던 기억이... 게다가 2월 말부터 심겠다고 난리쳐서 성장이 더뎠었다. 알고보니 이맘때쯤이 적기라고^^;; 그래서 오늘 그 작업을 하기로! 보일러실에 두었던 구근들을 꺼내 심어보려는데 벌써 잡초들이 얼마나 번졌는지- 오빠가 일차로 잡초를 손으로 뜯어내고 이차로 곡괭이질을 해 힘들게 힘들게 우예우예 심어냈다. 땅에 돌은 또 얼마나 많은지- 완전 고생한 오빠! 구근은 심으려고 보니 보관을 잘 못해서인가 작은 거 몇개는 수분감없이 푸석푸석해서 제대로 싹이 날까 모르겠다. 글라디올러스 구근까지 심어내려했지만 잡초와의 전쟁에서 지고 오늘은 일단 칸나까지만 심기로! 마지막으로 물.. 2019. 3. 31.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