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정 일지/초록이 일지34 밤의 베란다(페츄니아 드레스업라벤다/화이트링/밀리언벨) 밤마다 물 주는 시간 :) 애 재우고 나서 찬찬히 둘러보는 밤의 베란다 드레스업 라벤더는 아주 폭풍성장 중 아직까지 가치지기 못하구 있다며 엄두가 안나네요ㅠㅠ 치렁치렁 늘어져도 이뻐이뻐 여리여리한 밀리언벨 색감 진짜 청순하다- 두 아이들에게 포커스🧡 화이트링 제라늄도 색감 미쳤... 근데 얘도 수형 어쩔 ㅋㅋㅋㅋㅋ 예쁘게 자라자💜 2023. 6. 2. 베이비핑크 페츄니아 살리기(삽목도전) 예쁜 꽃을 팡팡 피워주던 베이비핑크 첨에 집에 들일 땐 이 정도였다. 많이 컸다! 잘만 커주던 아인데 물 하루 말렸다고 이 꼴이 되버렸다.... 처참 말린 잎 싹 자르고 그나마 성한 가지들만 뒀는데도 형편없는 몰골 ㅠㅠㅠ 그런데 신기한건 말린 잎 혹시나 싶어 삽목해보게 꽂아봤는데 모체는 아직도 비실비실하다만 삽목시킨 건 할 만에 이렇게 싱싱해졌다. 당연히 죽겠지하고 그냥 정말 여러 개를 막 꽂아뒀는데 이렇게 싱싱해진다구? 이거 어쩌지 ㅋㅋㅋㅋ 너희들이라도 살아라 살거라 부디!!! 2023. 5. 18. 새식구, 드레스업 라벤다 첫번째 꽃을 피우기 시작하더니만 연이어 팡팡팡 꽃 색감 진짜 미쳤어 너무너무 이쁘다 수형 빼곤 마음에 다 드는데- 아! 잎에 털 있는 것도 빼고 ㅋㅋㅋ 꽃망울 팡팡 똑같아보이지만 똑같지 않은 사진들🧡 확대 확대 꽃도 비교적 오래가서 곁에 두고 보는 재미가 있다! 너무 이쁘쥬 좀만 더 더워지면 통풍을 위해 이발치고 긴 줄기는 삽목해봐야짓 2023. 3. 30. 코스트코 추식구근 심기(튤립 20개) 22.11.13. 드디어 심었다. 지난 번에 사온 코스트코 추식구근 중 튤립 20개를🧡 - 10월~2월 사이(땅이 얼기 전까지 가능) - 개화 시기는 3~5월 - 노지 식재 가능 - 겉껍질 벗기고 깊이 15센티 정도, 간격 12-15센티 기준 - 식재 후 물 충분히 주기 원산지 네덜란드 :-) 오늘의 주인공!! 새벽 동안 비가 꽤나 온터라 땅이 아주 잘 파졌다. 심을 자리 견적 내는 중. 간격이 12-15센티라지만 튤립은 모여심겨져있을 때 이쁜 법. 그래서 원 모양으로 심어줄 예정이다. 이렇게 대충 원모양으로 흩뿌리기 예쁘게 덮어뒀다. 중간에 아로니아 나무. 톱으로 잘라버렸는데도 꾸준히 성장해간다. 너 생명력 진짜👍🏻 내년 봄을 부탁해. 비온 다음이라 물을 따로 주진 않았다. 알아서 잘 커...줄거지? .. 2022. 11. 13. 라임(형광) 스킨답서스 물꽂이 동네 분에게 나눔 받은 라임 스킨답서스 혹은 형광 스킨답서스🍀 3개 얻어왔다. 스킨답서스도 한번 키워보고 싶었는데🧡 비가 꽤나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도 날 위해 우산쓰고 다녀와준 오빠에게 땡큐 두 개는 뿌리가 났고 하나는 무른 상태여서 가위로 싹둑 잘라냈다. 좀 더 길렀다가 화분으로 옮겨심어야겠다. 2022. 6. 6. 최근의 식쇼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나의 초록이들 하트 아이비는 순하디 순하게 새순을 뿅뿅 내주고- 이름도 어려운 옥시카르디움 브라질. 암튼 브라질! 잎색이 너무너무 이쁘다. 햇볕을 많이 봐야 라임색이 유지된다는데 고층이라 그런지 햇볕 많이 들어와서 색이 잘 유지되고 있다. 이뻐이뻐- 얘두 덩쿨이라는데 새순이 나긴 했는데 아직 잎이 펴지진 않은 상태 마지막으로 눈독 들이던 핑크 싱고니움 파는 곳이 잘 없어서 결국 인터넷으로 식쇼했는데 수형도 이쁘고 건강한 아이가 와서 너무 만족! (후기가 좋은 농원에서 샀는데 진짜 강추) 필레아페페도 샀는데 사진은 못찍었네 동글동글한게 너무 이쁜데 요건 좀 키우기 까다롭네. 부장님이 엄청 순한 아이라 해서 겁없이 들였는데 물주기를 잘 모르겠다. 어떤 날은 빳빳하게 고개 들고 있고 .. 2022. 6. 6. 낮달맞이꽃 물꽂이 폭발하는 낮달맞이 꽃 와 생명력 놀라와 데크 계단까지 잠식하려 하길래 그 부분만 덜어내려했는데 쉽지않아 결국 캐냈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 그리고 모자란 부분에 다시 심을려고 보니, 워낙 알아서 잘 퍼지고 있는 중이라 꽃망울이 작게작게 올라오길래 그냥 뿌리 가위로 슥삭 잘라 물에 꽂고 집에서도 꽃을 즐기기로! 꽃병도 없어서 그냥 계량컵에다가- 하늘하늘 넘 이쁘다🧡 2022. 5. 21. 개나리자스민 리스만들기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만들어본 개나리자스민 리스 올 봄에 작은 포트 하나 사서 심었을 뿐인데 이만큼이나 커졌다. 몬스테라 저리가라 싶을 폭풍성장력👍🏻 꽃이 지고나서는 본격적으로 치렁치렁 덩쿨식물임을 인증하길래 어찌하까 두고보다가... 결국 원예와이어 사서 둘둘 감았다. 사실 난 생각만 하구 아빠가 와이어 재단해서 둘둘 원모양으로 잡아주고 엄마가 분갈이 및 덩쿨가지 감기까지 다 해주심. 이쁘다 이뻐 치렁치렁한 모습이다가 이렇게 감아두니 넘 이뻐서 집 안으로 들였다. 꽃은 내년에 보더라도 리스로 분위기 내봐야지🍀 2022. 5. 5. 분홍 낮달맞이꽃 앞마당의 측백을 걷어내고 (뽑아버리려했지만 너무 커져서 안뽑혀 결국 톱으로 잘라버림...쏴리 측백 ㅠㅠ) 빈 자리를 분홍 낮달맞이 꽃으로 번식시키고자 삼월에 낮달맞이꽃 포트를 2개만 사와서 심었다. 두 개만 사온 이유는 제작년에 이미 낮달맞이 꽃을 키우고 있었기 때문! 번식력이 장난아니다. 건조에도 강하고(노지에 심어서 그런지) 한 여름 땡볕 직사광선에도 거뜬하게 살아남는다. 노지월동도 되면서 꽃도 계속 피고 지고 해서 정원조경으로도 많이 심는듯. 엄마가 언젠가 산책하다가 어느 전원주택 마당에 낮달맞이꽃으로 가득한 집을 봤는데 그렇게 이쁘더라면서. 겨울에서 봄이 오던 시기 누래진 풀들 사이에 보이는 초록이 두 개가 바로 올해 심은 낮달맞이꽃 포트 그랬는데 한 달만에 월동된 것들이 다시 피고 씨가 퍼지면서.. 2022. 4. 18. 남천 심기 정원수로 제일 만만한 남천 예전에 너무 듬성듬성 심어두고 비어 있는 상태인 것 같아 올해 식목일을 맞아 더 빼곡하게 심어보기로 했다. 길가다 지그재그로 심은 남천과 그 밑에 깔린 꽃잔디보고서 영감 받은 오빠. 이번에 지그재그로 심어본다며. 예전에 심었다가 잘라버린 자작나무의 밑기둥까지 발견해가며 비어있는 곳에 남천을 빽빽히 심었다. 15그루 사왔는데 하나에 4,000원 정도 했다. 예전에 30그루 샀을 때는 십만원 줬는데 ㅋㅋㅋㅋ 물가 올랐네. 힘들어서 비포 샷은 없다. 지그재그 남천 심기 끝! 아빠가 남천 심을 동안 옆에서 준이는 남천 열매 따며 조용히 사브작사브작 노는 중. 동쪽 땅이라 12시 넘으면 그늘 생겨서 줗긴 좋다. 근데 식물이 잘 안자라네. 역시 다 좋을 순 없고나. 돌아올 때 물을 한 번.. 2022. 4. 10. 리아트리스 구근 키우기 3/9일에 심고 오늘에서야 근황(?)을 올려본다. 사실 곁에서 물을 자주 주고 하면 더 빨리 컸을 것 같은데 주말주택이다보니 물을 자주 못줘서 그런가 싹 트고 커나오는게 생각보다 느린 것 같기두 하구? 전등을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동그랗게 심었는데 확실히 동쪽땅이라 그런지 해가 더 길게 들어오는 오른쪽이 성장속도가 더 빠르다. 그래서그런지 남천도 동쪽에 심은 것과 서쪽에 심은 것을 비교했을 때도 서쪽 땅에는 해가 훨씬 오래 비춰서 그런지 남천이 아주 잘 자라던데 동쪽 땅의 남천은 비실비실한 것이ㅠㅠㅠ 식물이 자라는데 해가 이다지도 중요하다. 여름은 되어야 꽃대를 올리겠구나. 오늘 날씨 27도였으니 얼른 무럭무럭 커 올라오기를 :-) 2022. 4. 10. 리아트리스 구근 심기(feat.코스트코) 봄이로소이다 일 년 만에 다시 마당을 가지게 되니 봄기운에 마음이 벌써 들썩들썩🧡 봄이면 봄마다 코코에는 구근을 파는데 늦게 갔더니만은 후리지아 같은 건 다 나가구 없고 글라디올러스랑 리아트리스 구근 밖에 남아있질 않았다. 엉엉 글라디올러스는 키워보니 태풍 올 때 강풍에 기껏 키워놓은 줄기가 다 꺾여버렸고(하아) 그것도 띄엄 띄엄 하라는 대로 간격 벌려서 심었더니 더 꺾여... 리아트리스도 검색해보니 원모양으로 옹기종기 심는게 이쁘대서 이번엔 그렇게 해보기로! 아로니아 좀 뽑아내고 심을랬는데 나무는 진짜 함부로 심는게 아니라더니 뿌리가 뿌리가... 나중엔 안되서 모종삽으로 뿌리를 끊어냄. 그래도 안되서 포오기이. 그 옆에 심기로. 준이가 직접 찍어준 사진👍🏻 물 뿌려주고 끝! 어떻게 싹을 올리지 궁금하다. 2022. 3. 9.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