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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일지/쥬니어 일지

234-7개월 발달사항

by 이따끔 2020. 3. 24.

7개월 21일인 오늘, 요즘 들어서 준사마의 발달 사항에 대해 몇가지 적어보고자 한다.

일단 스스로 혼자 앉을 수 있고 배밀이와 기기의 중간 정도랄까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게 되었음. 그렇다고 종횡무진하진 않고 그냥 내킬 때 앞으로 조금 간다 정도? 되집기는 여전히 안함. 우연히 몇번 한 거 제외하고서는 전.혀. 되집지 않으신다^^*

요즈음의 먹놀잠 패턴은
8시-9시 사이에 밤잠 들어가서 5-6시 사이에 밤잠 끝
먹 스케쥴은 8시, 12시, 4시, 8시 정도 200미리 수유(아침 첫 수유는 공복이 길기에 230미리 주고 있음)
놀 스케쥴은 먹고 나서 놀긴 하는데 여전히 사람한테 치대는게 많은... 휴
잠 스케쥴은 이제 낮잠 자기 싫어해서 그런지 거의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는 되어줘야 자고싶어 하는 느낌

이 나기 전엔 수면교육 완전 성공해서 누워서 문닫고 나오면 스스로 잠들었는데... 이 나고 완전 패턴이 엉망되서 울려도 더 세게 울뿐 자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결국 아기띠 등판. 아기띠로 재우면 5분도 안되서 자니까 잠투정으로 실랑이 하는 것보다 우리쪽에서도 아기띠 예열로 후딱 재워버리는게 더 편해지고 있는 중(그치만 넘 걱정된다... 누워서 자야하는데 등대고 자야하는데 아기띠라니 ㅠㅠ) 밤잠은 그나마 양보 못해서 등대고 재울려고 하는데 어제는 어찌나 울던지 결국 아기띠로 재워버리고 말았다 ㅎㅑ)

 
웃을 땐 이렇게나 천사고 좋을 땐 진짜 좋은데 시끄럽게 광광 울거나 떼쓰면 노답.....
그래도 봄이 왔는지 날이 좋아 유모차 타고 낮잠 시간 때 한바퀴 휙 돌기도 하고... 그러고 산다. 코로나 바이러스만 아니면 데리고 갈 곳도 많다만 어찌하여 시국이 이런지 나원참 ㅋㅋㅋ

이제 곧 8개월 접어드네, 여전히 지금처럼 건강히만 자라주자 준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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