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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일지/독서 일지

니시와키 슌지 ::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by 이따끔 2022. 6. 15.

일단 예민한 사람들에게 너무 끌리는 제목!

#예민한사람도마음이편안해지는작은습관

읽다보니 아 이 정도까지 예민하진 않은데? 라는 부분도 있었지만 작가의 말대로 나와 비슷하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눈여겨보고 살펴볼 맥락들이 많았다. 실제로 정신과전문의가 쓴 글이라 그런지 마음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질적인 방법들이 많이 소개가 되어있다. 고개를 끄덕끄덕함과 동시에 필기가 필요한 책!

특히 예민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 중에서 당류 섭취가 예민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에 눈길이 갔다.

당류를 아주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 당류 섭취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긴장한 상태를 유지시킨다는 부분과 예민한 사람에게 좋은 음식들을 소개한 부분은 아주 야무지게 메모를 해놓았다. 변화가 극적으로 일어나진 않겠지만 작가의 설명대로 변화는 복리로 일어날 거니깐!

예민한 사람의 특징

'나라면' 상상의 나래 펼치기

 

기억에 남는 방법으로는

- 타인에게 기대하지 않기. 마상을 입을 때면 '아 내가 또 기대했구나' 라고 생각하며 기대를 버리기. 기대를 버리면 앞으로의 대책이 보이기 시작한다.

- 3번 카메라 연습!

- 나라는 한 사람의 인간 또한 회색 지대 gray zone에 있는 존재이다.

- 할 수 있다, 없다가 아니라 '아직은 못한다'라는 관점을 가지기

- Good & New 활동

마지막의 good & new 활동은 내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 중 긍정적인 것들에 주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훈련인데 발표연습 겸 같이 돌아가며 아이들이랑 한 번 이야기해봤다. 근데 효과가 있는 듯 하다! 한 명씩 이야기하고 박수쳐주고 공감해주고. 이것만으로도 마음의 긴장감을 풀고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도록 하는 연습이 충분히 될 것 같다.

인간관계에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주변 사람들과 '약간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 정도의 위치가 마음 편한 위치라는 점에도 정말 동의하는 바이다.

이 외에도 주워담을 방법들이 많이 소개되어있다. 틈날 때마다 하나씩 해봐야겠다. 성향을 뜯어고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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