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시 갔다가 갑자기 블루보틀 드리퍼를 사야겠다고 결심. 지금 쓰고 있는 드리퍼는 발뮤다 것.
발뮤다 드리퍼의 장점은 도자기라 온도가 잘 유지된다는 점과 변색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심지어 드리퍼도 검정색임)
단점은 2인용이라 여러 명의 커피를 추출할 때는 여러 번 내려야 한다는 점.
그래서 왠지 여러 명의 커피를 내릴 때 필요하잖아?! 라는 명분으로 급 서울에 들렀을 때 블루보틀에 들러 구입하고자 하였으나 더위에 굴복함. 알고보니 마켓컬리에도 블루보틀 굿즈들을 구입할 수 있다기에 얼른 주문해버렸다.
린싱이 필요없다는 여과지.
린싱은 하지 않는 나이지만 모양이 이뻐서, 그리고 같이 콜라보로 내려봤을 때 맛이 어떨지 궁금하여 구입해봤다. 30개입으로 대나무로 만들어져있어 종이필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내돈내산 인증
블루보틀 드리퍼 26,000
블루보틀 드리퍼 필터 4,700
두둥!!
미국 브랜드지만 핸드드립하면 일본이어서 그런가
일본 느낌도 난다.
핸드드립에 대한 자신감.
어디서도 찾을 수 없어 우리가 만들었어요 하는!
푸어오버 방식의 커피추출 방법 영문으로 소개.
전자저울도 주문해놨지 이것을 위해!
이것이 여과지 필터.
오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 내려보지 못하는 점이 아쉽네. 내일 모닝커피 완전 기대 중.
둘이 함께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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