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내 머리에 뿔이!
뿔이 어찌나 큰지 거실 조명에 대롱대롱 매달릴 정도.
그 모습을 본 엄마는 그만 털썩 쓰러지기도
하지만 머리에 난 뿔이 나쁜 것만은 아니죠
행주도 이렇게 빨래 건조대처럼 널 수 있고
도넛도 걸 수 있는 장점도 많은 뿔!
그렇지만 이모겐의 엄마아빠는 그런 뿔의 모습을 감추려 커다란 모자를 주문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쓴 모습을 보고선 또다시 놀라 쿵! 하고 쓰러지기도 ㅋㅋ
그런데 그런 뿔이 자고 일어나니 감쪽같이 사라졌다.
대체 어떻게 된 걸까?!
반전이 재미있는 그림책
#내머리에뿔났어
처음에 머리에 뿔났다길래 카프카의 바퀴벌레가 생각나기도 . 그치만 뿔의 이런저런 장점들을 찾아가는게 재미있었고 뿔에 적응해가는 이모겐의 모습과 대비되는 엄마의 모습도 흥미로웠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가 이런걸까?!
그림체도 아기자기 이뻐서 따라그려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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