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읽어본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편의점2
1권은 종이책으로 읽었었는데 2권은 오디오북으로 들었다,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에 풀렸길래 냉큼!!! 무려 성우 12분이 열연해주심.
게다가 인트로에 개그맨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1권의 내용을 리마인드 시켜주시는 소개말을 녹음해주셔서 더 궁금함이 증폭!!!
1권은 독고씨가 주요 인물이었다면
2권은 편의점 오너인 민식과 야간알바 황근배씨가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 나온다.
성우분들 연기가 너무 찰져서 진짜 몰입감 200%였음.
또 곳곳에 묘사된 2020년 초반대의 코로나 풍경이 너무나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서 이 책이 나중에도 읽힌다면 코시국이 이랬노라 증명하는 글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때로는 자극적인 이야기 대신 이렇게 삼삼한 이야기가 술술 읽혀질 때가 있다.
청파동 ALWAYS 편의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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