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 전에 읽긴 했는데 사진첩에서 발견하고선-
원작이 인터넷 연재라 그런지(사서쌤피셜)
진짜 빨리 읽음.
원래 나 책 느리게 읽는거 사서쌤이 워낙 잘 아시는 편인데 문득 이걸 빌리고 나오는데 "이건 진짜 빨리 읽으실 거에요."라고 말씀을 ㅋㅋㅋㅋㅋ
허나 왠지 저 말이 늦게 반납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은근한 쪼임이 있었다. 그래서 진짜 빨리 읽고 반납함. 보면서 혼자 낄낄 거리니까 오빠가 뭔데 그렇게 재미있냐구, 그래서 나 2권 읽을 때 1권 봐보라고 손에 쥐어줬는데 오빠도 진짜 빨리 읽어버림.
드라만지 영환지 만든다고 들었는데 재미가 없을 수가 없을 듯. 부동산 투기에 재테크에 주식에 욜로족에 씁쓸한 현실반영이 한가득이지만 모두 다 사실들이어서 에피들이 모두 풍자로 들렸다.
모두 직장 생활하면서 보고 들은 걸로 이야기를 꾸렸다고 하니 현실감은 진짜 200%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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