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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일지

범어동 브런치, 르고메드파리16

by 이따끔 2021. 7. 27.


방학맞아 브런치 삼만리
어제는 오랜만에 박여사랑 출격!!



원래는 우니카트를 가려고 했는데 실컷 주차하고 갔더니 여름휴가를 떠나신 것. 그래서 대안으로 어디가지 하다가 더워서 근처 르고메드파리16으로 결정. 생긴진 되게 오래되었는데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네.


일층은 베이커리고 브런치를 주문하려면 3층으로 올라가야한다고. 막달인 친구와 함께 영차영차 올라가봄. 기대없이 시킨 브런치 두 그릇


와 근데 이 크림오믈렛 완전 매콤한게 집나간 입맛을 되돌려주었다. 코끝이 찡한게 얼마나 매콤하던지. 할라피뇨 때문인지 고추를 갈았는지 맛있게 매워서 재구매 의사 200프로라고 친구에게 날개를 날려보냄.



신나게 5시간 수다 떨고 집에가려는데 친구네 집(오피스텔)에 주차해놓은 금액이 무려 16,000원이 나온 것. 브런치 한 접시보다도 비싼 주차비. 뿌엑.

상가 이용했는데도 내야하나요? 여기 입주민이 친구라 다녀갔는데도 내여하나요? 정말 다 내야하나요? 절규와도 같은 외침....ㅋㅋㅋㅋ 근데 다 내래. 그래서 16,000원 내고 나왔는데 진짜 눈 뜨고 코베인 기분이라 너무 기분이 나빴다 ㅠㅠㅠ 범어동 노른자 땅값을 제대로 체험한 날. 담부터는 무조건 주차장 있는 곳으로 갈테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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