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등원시키고 오빠랑 평일 낮 백화점 타임!
오랜만에 갔더니 식품관에 못보던 것들도 들어와있고. 하프커피에 도넛나오는 시간이라고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한 번 사먹어봤다. 줄서서 사긴 싫어서 일 다 보고 내려올 때도 도넛이 남아있으면 사먹자 했는데 헤헤헤 남아있었네.
얼그레이 크림 도넛이랑 커피 크림 도넛 밖에 남아있질 않아서 커피 크림 도넛으로 선택. 애브리데이 다이어터니 딱 하나만 사먹기로 한다. 사실 난 갠취로 이런 겉모양이 고로케 비슷한 도넛은 그닥 땡기지않는데 왠지 줄서서 사먹는 도넛이니 특별함이 있지 않을까하여 먹어봄.
역시나 예상가능한 맛.
냉장고에 넣었다가 후식으로 꺼내먹었는데 크림이 냉장으로 꾸덕꾸덕해져서 얼마나 맛있던지~~ 아아를 부르는 맛이었다. 한 번 사먹어봄직한. 사실 살 안찐다면 계속 사먹어볼 것 같음 ㅋㅋㅋㅋ 그치만 손에 묻는 설탕덩어리들은 왠지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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