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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일지/쥬니어 일지

109-수면교육 시작(계속 업뎃중)

by 이따끔 2019. 11. 21.



미뤄왔던 수면교육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백일 지났으니 이제 시작해봐도 되겠지? 늦어도 5-6개월 전엔 꼭 시작하랬다. 분리수면도 6개월 전에는 꼭 시작하기


우리 부부의 목표는 3개월 때 수면교육을 시작해서 뒤집기와 되집기가 마스터되면 분리수면을 시작하기로.



이때 유용한 것은 바로 베이비캠. 너만 믿는다.



이 맘 때 수면교육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걸린다는데 제발 일주일만 걸렸음 좋겠다... 하는 소망에서 계획은 일주일치만 세워둠.



안눈법이니 퍼버법이니 수면교육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책도 읽어보고 인터넷도 찾아본 결과 정답은 없겠다. 모든건 애바애겠지. 일단 우리는 안눈법과 퍼버법을 섞어 상황에 맞게 융통성을 발휘하여 시작해보기로 한다.


수면 의식은 필수!
-따끈한 목욕
-막수
-트림
-동화책 읽어주기
-긋나잇 뽀뽀



우리가 일관성 있게 셋업해야하는 점은
-체크업 시간은 날마다 점점 길게 두기
-30분까지는 울게 두되 30분이 넘어가면 달래서 어떤 방법으로든 재워주기(마지노선 설정)

이다. 화.... 화이탱??!!!



DAY 1

대망의 첫째날
-눕히고 울고 진정해주고 잠드는데 딱 10분 걸림
첫날인데 생각보다 얼마 안걸려서 횡재한 기분이랄까. 역시 우리 아들이라며 엄지 척





DAY 6

언니랑 목욕간다고 서둘러야해 마음이 조급했다만 어제처럼 같은 시간대에 목욕, 막수, 잠깐의 모빌타임 후 수면의식
-눕히고 나혼지 10분만에 울지도 않고 가불가불하더니 잠듦

이틀 연속의 성공에 진짜 신나서 목욕 갔다. 가서도 계속 안깨고 자고 있나 모니터링 반복.




DAY 7

오늘은 여기저기 끌고 다니는 바람에 낮잠 타이밍이랑 안맞아서 준이가 잘 자지 못했다. 그 투정이 누적되니 막수 주는데도 신경질;; 수유타임은 자면서 먹어서 그런가 얼마나 길게 먹던지! 먹으면서 퍼져서 그런가 트림 시켜도 안하고 뻗었다. 오늘은 수면의식 없이 자게되는구나 그래도 잘 자줘서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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