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이 지났지만 이제서야 급하게 후다닥 읽고 있는 카프 박사가 쓴 "엄마 뱃속이 그리워요'.
조리원에서 돌아오자마자 먹는 텀 늘릴려고 바로 아가방에 쪽쪽이 사러 갔었는데 이게 하도 떼는게 어렵다고 해서 지금은 잘 쓰고 있지만 좀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다.
"보통 4-5개월이 되면 아기들은 고무젖꼭지를 떼게 된다. 그때가 되면 아기는 자신의 손가락을 빨 수도 있고, 빨지 않더라도 스스로 진정하기 위해 다른 여러 가지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면 고무젖꼭지 떼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 그것은 곰 인형이나 담요처럼 아기가 이미 '고무젖꼭지'와 단단한 감정적 유대 관계를 맺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요 항목을 보면 5개월 때 떼야하는걸까? 잠연관처럼 쪽쪽이 물면서 항상 잠에 드는데... 근데 손가락 빠는 것도 엄청 훈련하기 힘들다고 하니 차라리 조카처럼 쪽쪽이 빨다가 쪽쪽이가 나중에 하늘나라 갔다고 말하고 떼는게 나을려나... 손가락은 하늘나라에 갈 수 없으니 말이다.
그나저나 노랑이 잘 받는 우리 아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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