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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2

[29개월] 906일, 오늘의 예쁜 말 자기 전 마지막 놀이시간, 소파에서 컵 쌓기 조금 쌓으면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황당한 표정을 짓길래 짜증부릴까봐 내가 먼저 선수쳤다. ​ "물렁물렁한 소파에서 쌓으면 컵이 무너지지. 딱딱한 바닥에서 쌓아야 안 무너지지." ​ 그랬더니만 싱긋 웃으며 하는 소리가 "다시 쌓으면 되는거지" ​ 어머 너 긍정왕이었구나?👶🏻 ​ ​ 맞아 다시 하면 되는거야, 준아! 2022. 1. 25.
[29개월] 청도 소싸움테마파크 오빠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간 청도 소싸움테마파크 여기도 방역패스 실시. 청도라 그런건지, 아 청도 유명한 카페에는 사람 바글바글이네? 그럼 그건 아니고. 그냥 인기가 있는 곳은 아닌듯? 그래서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한산하게 구경하고 돌아올 수 있었음. 그치만 밀폐된 공간에 소가 전시된 걸 보더니 준이는 좀 무서운지 무서워 무셔워 연발! 너 도시남이구나? 겨우 여기 앉혀서 한 컷 뭐 이런 게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음. 준이는 아직 작아서 어깨너머로 구경만! 나두 저 자전거 타봤는데 조향이 잘 안되는게 타다가 어지러운듯 해서 오빠에게 패스 관람 후엔 작은 놀이방도 있다. 한 눈에 보여서 영유아들 놀기에 딱임. 여기서 모르는 형아 쫓아서 신나게 뛰고 놀았는데 아마 너에게 힐링이었으리라. 최근에 추워서..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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