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크리스마스모빌2 모빌과 낮달맞이꽃 크리스마스 모빌 벌써부터 다는 사람 누구? 나에요 나 좌식 생활 너무 힘들다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에구구구 소리가 절로 남. 낮달맞이 꽃이 터져나가길래 이발 좀 시켜줬는데 그새 더 번졌는지 파릇파릇해졌다. 이뻐이뻐. 대충 가위로 싹둑해보더니 오빤 이제 낮달맞이꽃을 어떻게 잘라줘야하는지 알겠다며- 내년엔 예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나?! 2022. 9. 4. 추억하는 집 작년 이맘 때 즈음이려나 연말 분위기로 꾸며보던 집 햇살이 유난히 잘 들어 겨울에도 한 낮이면 커튼을 이렇게 치고 있었는뎁. 커튼에 비친 원목모빌의 그림자가 예뻐 사진 하나 찰칵. 이사온 지금 집에선 집을 찍을 일이 없다. 어떻게 찍어도 안.예.쁨. 전에 살던 사람이 거실의 하얀 블라인드를 두고 간다며. 애 사진 찍을 땐 기념일에 여기 배경으로 찍었다더니 웃픈... 하지만 알 것 같은 그 말 ㅠㅠ 겨울방학 하기 전 마지막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사서쌤이 나 책 맨날 늦게 읽는거 알고 미리 연기해주셨다. 고마워요 항상. 2021. 1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