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미예1 이미예 :: 달러구트 꿈 백화점2 술술 읽혀서 금방 읽혔다만 나 늙었는지 주인공 이름이 다들 영어식이라 그런지 별 집중하지 않고 읽었더니 나중엔 누가 누군지 ㅋㅋㅋㅋㅋ 휴... 그래도 꿈을 통해서라도 삶에 위안을 받을 수 있다는 방식은 너무나 끌린다. 이런 꿈 백화점 있으면 정말 단골될듯. 일단 너무 꿔보고 싶은 꿈이 많음. 무기력해지고 침전되는 삶의 태도에 더이상 꿈 백화점에 꿈을 사러 오지 않는 단골 손님들. 여기 나온 말대로 작은 계기로도 기분은 풀려질 수 있다. 마지막 부분에 살았던 집에서 이사 나오던 어느 한 부부의 이야기. 살던 집에서 더 좋은 집으로 이사하는데도 대문을 열어놓고 엉엉 울었다고 한다. 근데 그 기분 뭔지 알 것 같아. 정말 나이가 들면 들수록 거주지를 옮긴다는게 쉽지 않다. 나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운전하면서 혼.. 2021. 1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