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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일지/육아 일지

기파랑 초저학년용 예설라 입학테스트 솔직 후기

by 이따끔 2026. 4. 8.


전국 1월 동시 개원했다는 예설라
기파랑과 다르게 테스트로 레벨을 나누지않고 학년제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레테는 아니고 진단평가라고 칭하는 듯


예약하고 담날 시험치러가봤는데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오엠알 카드로 답안지를 작성하는 듯
초1 입학한지 한 달된 터라 이 시험방식이 맞는지 잘 모르겠으나 일단 시험은 쳐봤다. 응시료는 10,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
서술형 문제도 있었던 것 같고 상담 후에 결과를 들을 때 단어쓰기도 몇 개 시켜보신 듯.

학원 커리큘럼은 아래 브로셔 참고



뭣보다 한자도 곁들여 알려준다하고 괜찮아보이는 시스템이라 등록할 생각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레테에서 백분위가 딸려 진단평가였지만 퇴짜당한 썰 ㅋㅋㅋㅋㅋㅋㅋㅋ 백분위가 36이었는데 못다닐 거라곤 생각안해서 돌려돌려 완곡하게 오지말라고 하는데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 후후

내가 초1 담임인데 입학한지 한 달 된 아이들의 평균이 과연 어느정도 될지 시험 문제를 보지 못해 정확하게 말할 순 없다만… 뭐 내 애가 못친 건 팩트이고. 그러거나 말거나 어쨌든 학년제 수업으로 진단평가용으로 삼는다 했는데 점수 낮다고 안받아준다니, 이 시험에서 점수를 잘 받는 아이들만 데리고 하겠다는 것은 잘하는 아이들만 데리고 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뭐 이런 생각도 들었다.
맞춤법이 정교하지 않다고 하셔서 그럼 그 수업 듣는 애들은 맞춤법도 다 맞고 읽고 쓰기가 능숙한가보네요? 물어보니 그렇단다. 그렇다면 뭐 할 말은 없음. 그런가보다 ㅋㅋㅋㅋㅋ


웃긴게 얘는 어휘랑 내용 이해, 주제 파악, 추론 영역은 평균보다 낮은데 문법이랑 글의 구조, 말듣쓰는 점수가 100%였다. 보통 또래 평균들의 점수가 높은 어휘 및 내용 파악 면에서는 평균보다 못하고 또래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글의 구조와 문법은 또 반대로 100점인 거꾸로…아이. 이건 아마 내가 영어만 드릴 시켜서 한글책은 잘 읽지 않다보니 한글 어휘가 떨어지는 것 같고 반대로 영어책으로 글은 많이 접해봤으니 문법적인 부분이나 글의 형식 같은 데서는 빠르지 않았나 생각.


뭐 여튼 보내보려 했는데 까여서 그냥 집에서 매일 20분씩 음독하고 동네 책나무에 다녀보기로 했다. 덕분에 집에서 소리 내어 책읽을 시간을 주게되었다는 점이 예설라 테스트에서 내가 얻게 된 점. 그러고 책나무 수업을 보냈는데 원장님은 또 읽기 또래애들보다 잘한다고 내용 파악도 80%이상 정답률을 보인다는데… 사실 내가 집에서 시켜봐도 그런데 예설라의 입학테스트가 너무 상위권만 추려내려는 시험은 아닌지? 과연 학년 수준에 맞는건지 하는 의문점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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