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타인의집1 손원평 :: 타인의 집 나는 원래 단편을 좋아하진 않아서 잘 읽지 않는 편이긴 한데- 의 손원평 작가의 단편모음집이라 하니 문득 궁금해져서? 어느샌가 보니 읽고 있음. 총 8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대체로 많이 어둡고 칙칙하고 척척한 분위기의 글들임(단편이라 다행인걸까?)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과 , 은 미래소설? SF소설? 이라해야하나 출산율 저조로 이민자들을 받아들인 한국의 미래 요양병원(유닛이라 일컫) 이야기인데.. 현실감 느껴져서 원 ㅠㅠㅠ 충격적이면서도 슬픈 느낌이라 해야하나? 아리아드네 정원이라 불리는 유닛D에서의 삶. 특히 초입에 "늙은 여자가 될 생각은 없었다. 하루하루 살아 오늘날에 도달했을 뿐이다."라는 문장이 뇌리에 딱!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가 이 모든건 아이를 낳지 않아.. 2022. 6.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