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일지
간만의 브런치
이따끔
2019. 4. 6. 19:52
오빠 따라 대학원 따라갔다가 혼자 자몽티 시켜 먹으며 읽어본 세종교이야기. 분명 유대교 탄생까지는 지난번에도 읽었는데.. 왜 기억 새롭고 난리?!
그리고 브런치 먹으러 우니카트
이전한 이후로는 첫 방문 되시겠다. 연애할 땐 참 자주 갔었는데.. 여기서 쓰는 예쁜 그릇보고 빌보세트도 구입했었고- 참 많은 영감(?)을 준 브런치카페였지.
유럽 가정집 같은 컨셉으로 바뀌어있었다.
드라이플라워 라탄바구니도 이쁘고 프랑프랑한 커튼도 이쁘고 이전한 이후로는 훨씬 넓고 더 좋아져서 눈이 휘둥그레 :)
바게트 샌드위치랑 삭슈카 주문.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얼마나 맛있던지ㅜㅜ 참을 수가 없어서 카페인 있는거 알면서도 몇 모금 홀짝.
삭슈카는 빵까지 추가해서 싹싹 긁어먹었다.
다음에 또 범어동 갈 일 있으면 들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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