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드디어 14주차 진입!
임신 4개월째에 들어왔다. 책에 따라선 13주부터 임신
중기로 분류하기도 하는 듯. 임신 중기라니...!! 이제 14주에 돌입했지만 그동안 맴고생했던거 생각하면 장하다 꿀콩!!!
3일 지나면 170일대로 디데이가 바뀌고 날짜 지나가는거 보면 신기하다. 병원갔다온지 2주나 지나서 얼마나 더 컸는지 궁금하긴한데 불안할 때마다 하이베베로 그 마음을 가라앉힌다. 하이베베는 잘 샀어.
13주 후반부터 물같은 맑은 분비물이 많아져서 또 걱정몬인 나는 양수가 샌다는 사람들도 있다는 카페글을 보고서 걱정을 사서 했으나.. 불필요한 걱정은 하지 않는 걸로.
오늘 오후는 오빠랑 같이 스플랜더 게임을 했다.
요거 규칙은 간단한게 시간 때우기용으로 딱!
3판 했는데 처음 해보는 오빠한테 2:1로 내가 졌다... 그래도 막판엔 완승 했으니^^ 밥먹고 소화시킨다고 게임하고 오래 앉아있었더니 괜히 밑이 욱신거리는거 같아서 요거하고 둘 다 드러눕기. 후후후
어제는 앞산 가구거리에도 다녀왔다.
컨디션 좀 좋아지니까 슬슬 돌아다니기 시작. 그래도 걱정되서 볼일만 후다닥 보고 나온다. 여튼 식탁 의자 주문하고서 나가려는데 선물이라구!! 손에 쥐어주셨다.
킨토 카페프레스 머그컵
뜨거운 차나 커피를 우려낼 때 유용하다. 프레스기로 눌러주거나 건져올리면 잎차나 굵은 원두가루도 깔끔히 먹을 수 있다. 뚜껑도 있어 사무실에서 쓰기도 굿. 무엇보다 뜨거운 물을 부어도 겉이 뜨겁지 않다. 새학교는 새컵으로^^!
꿀콩아 14주도 힘내서 잘 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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